[CPA 2차] 2차 과목 구성 및 공부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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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차] 2차 과목 구성 및 공부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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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차과목

1차에도 있는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와 새롭게 추가되는 회계감사까지 총 5 과목이다.  중복되는 과목은 똑같은 내용에 대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추가로 배워야 할 내용이 많지는 않다. 즉, 1차시험을 제대로 준비했다면 2차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1. 주관식(논술형) 시험

물론 2차 시험은 주관식(논술형)이기 때문에 답안 작성 연습이 필요하다. 답안작성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큰 실수를 할 수있다. 예를 들어 2차 첫 시험인 세무회계 시간에 10점짜리 문제를 남기고 주어진 답안지 10장을 다 써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100점 만점에 10장의 답안지가 주어진다면 문제 10점당 답안 1장을 넘기지 않는 게 안전하다. 


2. 공부순서 

1차 시험에 합격했다면 제일 먼저 회계감사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다. 처음 듣는 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일찌감치 해소할 수 있고,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1차를 향해 달려오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회복하면서 사그라진 열정의 불씨를 다시 지필 수 있다. 

이후에는 1차 시험에서 비중이 적었던 원가관리회계와 재무관리를 먼저 시작하고 세무회계와 재무회계를 나중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1차 기간 동안 투입 시간이 적었던 과목을 먼저 보는 것이다. 물론 전체적으로 1회독이 끝나면 하루에 여러 과목을 마음대로 봐도 상관없다. 

그런데 만약 개인적으로 특별히 약한 과목이 있다면 정해진 순서와 상관없이 그 과목부터 공부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1차 시험 합격을 위해 출제 비중이 적은 원가관리회계나 재무관리를 제대로 보지 않고 2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면 해당 과목을 제일 먼저 공부하는 것이다. 이때 아무리 실력이 부족한 과목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2차 준비를 하자. 왜냐하면 2차 시험은 어떤 과목이 얼마나 쉽게 나올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어진 기회를 쉽게 포기하지 말자. 


3. 부분합격제

2차 시험은 '부분합격제'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섯 과목 전부 다 공부하는 것이 좋다. 


4. 1차 vs 2차 문제 예시

  (1) 1차 문제  

2013년 1차 회계학23번2013년 1차 회계학23번

2013년 1차 회계학 5번2013년 1차 회계학 5번

  (2) 2차 문제 

상단의 2014년 2차 재무회계 문제 3번의 <사례4>, <사례5>와 

2013년 1차 회계학 23번과 5번을 통해 비슷한 내용이 1차와 2차에서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2013년 1차 23번에 출제되었던 수확물의 순공정가치 말 문제는 2014년 2차 <사례4>에서 동일 내용을 그대로 이용해서 주관식 문제로 출제되었다. 같은 주관식 문제 안의 <사례 5>는 마찬가지로 2013년 1차 5번 재고자산평가손익 문제와 유사하다. 


이렇게 1차와 2차시험은 똑같은 내용에 대해서 출제 방식만 객관식, 주관식으로 다를 뿐이다. 따라서 1차 시험을 통과하였다면 이미 2차는 80% 이상 준비되어 있다는 말이니, 처음보는 주관식이라고 겁먹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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