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untant/실무 경리 ·회계 업무지식'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accountant/실무 경리 ·회계 업무지식

(16)
[증빙의 모든 것 1] 증빙관리의 필요와 중요성 0. 어떤 상황에 대한 객관적 입증 : 증빙 회사는 상행위 기타 영리행위를 위해 조직된 단체다. 상행위 기타영리행위를 함에 따라 무수히 많은 거래관계가 이루어지는데, 회계학상 거래라는 것을 증명 또는 확인할 수 있는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증빙이란 바로 그 증거다. 따라서 증빙서류란 증거서류를 말한다. 내가 어떠한 거래를 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빙으로 세금계산서 등이 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예를 든 것일 뿐 어떤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입증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바로 증빙이 된다. 예를 들어 결혼식 축의금을 지출했다면 결혼식의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청첩장이 증빙이 될 것이다. 이러한 증빙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돈이 실제로 지출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만약에 증빙도 없이 ..
[회계 지식 8] 실무에 강해지는 법 : 원가 회계 1. 원가회계(cost accounting) 란? 원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회계분야다. 외부보고용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기업 내부의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통제하며,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과 영업활동 등에 관한 원가자료를 집계 · 배분 · 분석하는 것이다. 즉 원가회계를 통해 얻은 정보는 외부에 보고하기 위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데 이용되기도 하고, 내부관리 목적으로 경영자가 의사결정을 하거나 성과평가를 하는 데도 이용된다. 원가회계의 기능은 제품의 원가를 산출하는 측면과 이렇게 산출된 원가를 경영계획의 수립과 통제에 활용하는 측면, 이 2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다. 원가회계를 통해서 우선 제품의 원가를 산출할 수 있다. 이렇게 산출된 제품원가에 의해서 재무상태표상의 재고자산금액이 ..
[회계 지식 7] 결산의 정의와 역할 1. 결산이란 각 사업연도(보통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련해 발생한 수많은 거래 기록을 근거로, 기업회계기준에 의해 일정시점(보통 12월 31일)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상태, 사업실적 상태, 소요된 원가 등을 작성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결산절차는 예비절차와 본절차, 결산보고서 작성과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결산 예비절차에는 수정 전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보조장부와 대조 업무, 재고조사, 결산정리분개, 정산표 작성이 있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는 항상 분개방식으로 기록하므로, 계정과목을 집계하면 차변 계정과목 금액과 대변 계정과목의 합계가 일치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계정과목을 모두 나열한 것이 시산표로, 실무에서는 합계잔액시산표를 작성한다. ..
[회계 지식 6] 장부의 정의와 역할 1. 장부 란? 장부는 회사의 일기장 같은 것이다. 사람이 매일마다 자신이 겪은 일과 오늘 하루의 느낌 등을 일기장에 적어서 자신만의 기록을 쌓아나가는 것처럼 회사도 매일마다 벌어진 거래상황을 기록하고 그것을 모아서 장부를 만든다. 매일 기록한 전표들이 모여서 '전표철'이라는 장부로 만들어지고, 매일 변동이 일어나는 재고자산의 상태를 적은 것들이 쌓여서 '재고수불부'라는 장부로 만들어지며, 물건을 몇 개 샀고 몇 개 팔았느지 매일 기록해서 '매입 · 매출장' 이라는 장부가 만들어진다. 전표가 매일의 상황을 기록해서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면, 장부는 일정 기간 동안 어떠한 흐름이 있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을 지닌다. 물론 전표가 쌓여서 장부가 되는 것이지만,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회계 지식 5] 전표의 정의와 역할 0. 전표의 종류 경리업무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서식이 '전표'다. 보통 지출결의서와 함께 발생한다. 전표는 '표가 들어 있는 종이'라는 뜻으로, 통일된 양식은 없다. 회사에 따라 자기 입맛에 맞게 조금씩 고쳐가면서 쓰는데, 그 이유는 전표를 외부에 보일 일이 없고 내부에서만 관리할 목적으로 쓰기 때문이다. 제3자가 봐야 하는 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제3자가 봐야 하는 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통일된 양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해서 회사에 맞게 쓰면 되는 것이다. 요즘은 전표를 잘 쓰지 않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도 전표는 회계업무에서 필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주 쓰이고 있다. 전표의 종류는 3가지로 입금전표, 출금전표, 대체전표가 있다...
[회계 지식 4] 부기 · 기장의 정의와 역할 (거래의 기록) 0. '부기'와 '기장' '부기'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기장'이라는 말은 보통 사업을 하는 경우라면 대부분 알고는 있지만 명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기'와 '기장'은 모두 장부에 기록을 한다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 보통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사업자를 위해서 대신 장부에 기록해주는 업무를 하고, 이를 통해 국세청에 세금신고를 한다. 그에 따라 월마다 기장료를 지급한다. 부기에는 단식부기와 복식부기가 있는데, 단식부기는 일반 현금출납부와 같다고 보면 된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는 복식부기에 의한 기장을 해주는데, 복식부기는 하나의 거래를 앞뒤로 2번 보아 기록한 것이다. 여기서 하나의 거래를 앞뒤로 2번 보아 기록한다는 말은 거래행위의 원인과 결과를 모두 기록한다는 의미다. 반면 ..
[회계 지식 3] 계정 과목의 정의와 역할 0. 계정(account) + 과목 거래의 발생과 더불어 나타나는 거래의 8요소의 내용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계산하기 위한 최소단위를 '계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계정의 명칭을 '계정과목'이라고 하며, 이러한 계정과목은 종류나 성질이 다른 다양한 거래를 일관된 기준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단위가 된다. . 1. 계정과목의 설정 방법 원래는 회사가 상황에 맞춰 계정과목을 임의로 만들어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각 회사마다 자산 · 부채 · 수익 · 비용에 대해 서로 다른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금융기관이나 세무서, 각종 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사한 항목에 대해서는 명칭을 통일해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
[회계 지식 2] How to 회계의 분류 0. 회계의 분류 회계란 정보이용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실체의 경제적 활동을 측정 · 기록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수집 · 요약해 정보이용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다. 이때 정보이용자를 기준으로 크게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그리고 세무회계로 분류한다. [회계 분류] 구부 재무회계 관리회계 세무회계 목적 외부보고 내부보고 세무보고 정보이용자 투자자, 채권자 등 외부 정보이용자 경영자, 관리자 등 내부 정보이용자 과세관청 작성 원칙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경제학, 통계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 법인세법 규정 정보의 내용 과거지향적 정보 과거 · 미래 지향적 정보 과거지향적 정보 보고의 형태 재무제표 일정한 형식이 없음 세무조정계산서 분석 기법 회계개념 다양한 의사결정기법 세법의 규정 정보의 형..
[회계 지식 1] 회계의 정의와 역할 회계란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공통된 언어에 의해서 기록되고 정리되어야 한다. 이때 사용되는 공통된 언어가 기업회계기준이다. 0. 회계라는 언어 사람들이 회계에 대해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숫자'와 '복잡하다'라는 것이다. 특히 회계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숫자에 대해서 복잡하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영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회계라는 생각이 든다. 재테크를 위한 주식투자의 경우 회사의 경영 상태나 실적 등을 파악하는데 회계만큼 객관적인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회계는 경영적인 측면에서의 또 다른 언어다. 회계(accounting)는 회계 실체의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 흔히 경리, 장부기장, 부기(book-keeping) 등을 회계라고 알고 있는데, 이는 회계의 ..
[기초지식7] 경리 · 회계 담당자로서의 창업자 마인드 0. 회사의 총괄적인 업무 담당자로서 경리 담당자는 회사의 총괄적인 업무를 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영업 · 기술 · 제조 부서와 긴밀하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며 사내 정치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경리 · 회계 담당자는 본인이 회사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창업 단계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공부하고 익혀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창업 절차부터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상상하면서 내가 만약 현재 회사와 같은 업종의 회사를 설립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적어보는 것이다. 회사 설립 후에 어떻게 기술개발을 해서 영업해야 할지, 영업을 주로 어디에 가서 해보면 좋을지 등을 공부해야 한다. 더 나아가 자금이 부족하면 국가의 보조금이나 대출은 어떻게 받으면 좋을지까지 생각하다 보면 부서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