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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회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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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수험생 행복회로 돌리기] 로컬회계법인과 파트타임 0. 로컬 회계법인 학벌 좋고 실력 있는 합격생 중에도 빅펌의 수습 회계사 채용 인원이 적은 해에는 빅펌 입사가 좌절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 수습을 위해 로컬 회계법인에 입사를 하게 된다. 로컬 회계법인은 대형 회계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부가 세분화되어 있지 않고 각종 인프라, 비즈니스 네트워크나 여러 업무 관련 데이터가 적게 축적된 편이다. 또한 로컬 회계법인은 대부분 '독립채산제'의 형태로 모래알 조직 같은 느낌이 날 수도 있다. '독립채산제'란 법인 내의 본부들이 단독으로 사업을 성립시킬 수 있는 경영 관리 제도로서, '법인 내의 소규모 사업본부가 법인 전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입 회게사 입장에서 초봉도 대형 회계법인에 비하면 적은 편..
[CPA 수험생 행복회로 돌리기] 법인 입사 부터 1년차 시험까지 0. 사전면접 앞서도 잠깐 설명했지만, 주변에 인맥이 없는 비상경계열 합격생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법인 리쿠르팅이 9월 초 최종 합격자 발표에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는 한두 과목 유예생들도 2차 시험 이후 7~8월 신나게 놀다가 합격자 발표 확인 후 법인 홈페이지에서 지원요강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2차 시험 직후에 사전면접이 진행되어 대부분의 합격자가 정해지고 일부 인원에 대해서만 9월 초에 추가로 뽑는다. 우수한 인력을 타 회계법인에 뺏기지 않기 위해 합격이 확실하지 않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확답을 받아 놓는 것이다. 보통 사전면접 입사 예정자 중에서 시험에 떨어진 인원과 다른 법인으로 가버리는 인원까지 예상해서 넉넉하게 ..
[CPA 수험생 행복회로돌리기] 4대 회계법인 0. 4대회계법인회계법인은 열 명의 회계사와 자본금 오억 원만 있으면 별다른 조건 없이 만들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100개가 넘는 회계법인이 있으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중 가장 매출이 큰 4 곳이 삼일, 안진, 삼정, 한영이며 이들을 4대 회계법인 혹은 빅4, 빅펌, 포린펌 등으로 부른다. 4개로 묶은 이유는 바로 이들이 글로벌 회계법인과 Member Firm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삼일은 PWC, 안진은 Deloitte, 삼정은 KPMG, 한영은 E&Y라는 세계적으로 막강한 회계법인과 연결되어 있다. 빅펌에는 우리나라 전체 회계사 수의 55% 정도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 시장의 55% 이상을 가져가고 있다. 글로벌 Member Firm을 등에 업고 국내 업계에서 ..
[CPA 2차 간접체험] 둘째날 _ 재무회계 · 원가관리회계 0. 둘째 날 1교시 원가관리회계 둘째 날 1교시는 원가관리회계 과목이다. 보통 다섯 문제 정도만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풀이 순서가 중요해진다. 처음에 시험지를 받아서 파본 확인을 할 때 어떤 주제가 출제됐는지 눈으로 확인할 시간이 생긴다. 이때 시험 시작전까지 머릿속으로 풀이 순서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자신 있는 주제를 먼저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처음부터 탄력을 받아 나중에 자신 없는 주제의 문제도 해결할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나 특별히 자신 있는 주제가 없는, 아무 생각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그냥 1번 문제부터 차례대로 풀자. 답안지 작성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초시생에게 적합하다. 원가관리회계는 보통 큰 문제 안에 작은 문제가 여러 개 구성되어 차..
[CPA 2차 간접체험] 첫째날 _ 세법 · 재무관리 · 회계감사 0. 첫째 날 1교시 세법 2차 시험 5과목 중 선봉장은 세법이다. 세법은 나머지 과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에 잘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2차는 채점을 바로 할 수 없고 추측만 가능하다. 일단 답안지 열 장을 가득 채웠다면 그냥 무조건 잘 봤다고 생각하자. 그것이 착각이라도 상관없다. 2차 전 범위 모의고사를 응시하지 않은 초시생은 2차 1교시에 답안 작성을 처음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시간 배분과 함께 답안지 열 장에 적절하게 답안을 배분하는 감을 익혀야 한다. 보통 10점당 답안지 한 장을 채운다고 생각하고 작성하면 된다. 문제를 차례대로 풀지 않을 경우 특별히 신경 써 줘야 한다. 만약 30점 정도의 문제를 건너뛰고 다음 문제를 풀게 된다면 석 장 정도를 비워두고 답안을 ..
[CPA 1차 간접체험] 3교시 - 회계학 0. 마지막 3교시 마지막 3교시는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가 80분 동안 50문제가 출제된다. 회계학은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 극단적으로 수험생에게 문제풀이 시간을 마음껏 줬을 경우, 1교시와 2교시는 실제와 점수 차이가 크지 않겠지만 3교시 회계학은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이다. 그만큼 아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푸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따라서 문제를 보고 답을 도출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예측하는 능력 즉, 견적을 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1. 견적내기 - 회계학은 시간싸움 견적은 단순히 문제 크기나 주제로 판단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답을 내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단서의 개수' 파악이 중요하다. 예컨대, 다음 두 문제를 보자. 먼저 25번 문제의 경어 주당이익 관련 문제인데 작은 사이즈와는 ..
[CPA 1차 간접체험] 2교시 - 상법 · 세법 0. 2교시는 상법과 세법은 각각 40문제씩 120분 동안 본다. 1교시보다 10분이 더 주어진다. 2교시는 전략이 좀 더 간단한데, 계산문제가 없는 상법을 30~40분 안에 빠르게 풀고 나머지 시간을 전부 세법 문제를 푸는 데 할애하면 된다. 세법도 말 문제를 먼저 풀고 계산 문제는 나중에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상법과 세법 말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고, 세법 계산 문제가 쉽게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말 문제를 풀 때는 아무리 헷갈려도 1분 내로 풀고 넘어가는 안전장치를 해두자. ① 상법 : 최대 40분 ② 세법 말 문제 : 최대 1분 / 1문제 ③ 나머지 next ▶ 3교시 [CPA 1차 간접체험] 3교시 - 회계학 (tistory.com) [CPA 1차 간접체험] 3교시 - 회계학 0. ..
[CPA 1차 간접체험] 1교시 - 경영학 · 경제학 0. 1교시는 경영학과 경제학을 각각 40문제씩 110분 동안 본다. 문제당 OMR 카드 마킹 시간을 5초라 가정한다면 1분 17초 안에 한 문제씩 풀어야 한다. 시간이 매우 촉박하므로 문제풀이 순서가 매우 중요해진다. 1. 문제풀이 순서 경영학 40문제 중 24문제를 차지하는 일반경영학을 먼저 푸는 것이 좋다. 일반경영학은 아는 문제는 답이 바로 나오고 모르는 문제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후에 거시경제학과 국제경제학을 풀어준다. 마찬가지로 큰 고민 없이 빠르게 풀 수 있기때문이다. 그 다음이 미시경제학인데 쉽게 풀리는 문제만 먼저 풀어주고 고민이 필요한 문제는 바로바로 넘겨야 한다. 물론 평소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계속 고민하다보면 풀릴 수도 있다. 단지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