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수험생 행복회로돌리기] 4대 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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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수험생 행복회로돌리기] 4대 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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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대회계법인

회계법인은 열 명의 회계사와 자본금 오억 원만 있으면 별다른 조건 없이 만들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100개가 넘는 회계법인이 있으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중 가장 매출이 큰 4 곳이 삼일, 안진, 삼정, 한영이며 이들을 4대 회계법인 혹은 빅4, 빅펌, 포린펌 등으로 부른다. 

4개로 묶은 이유는 바로 이들이 글로벌 회계법인과 Member Firm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삼일은 PWC, 안진은 Deloitte, 삼정은 KPMG, 한영은 E&Y라는 세계적으로 막강한 회계법인과 연결되어 있다. 

빅펌에는 우리나라 전체 회계사 수의 55% 정도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 시장의 55% 이상을 가져가고 있다. 글로벌 Member Firm을 등에 업고 국내 업계에서 독과점 수준의 막강한 성장을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빅펌은 로컬 회계법인에 비해 회계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역사가 길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 따라서 빅펌에 입사아는 것이 수습처를 찾는 합격생에게 좋은 점이 많다. 연봉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합격생들은 최종 목표가 어디든 간에 일단 빅펌에서 회계사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어 한다. 


1. PwC 

Price waterhouse Coopers

PricewaterhouseCoopers
파일:PwC Logo.jpg
사 명
PricewaterhouseCoopers LLC
설립일
1849년 (Price),
1854년 (Cooper),
1998년 (PricewaterhouseCoopers)
업종명
회계감사 (Assurance), 세무자문 (Tax), 재무자문 (Deals)
기업 분류
슬로건
Build trust in society and solve important problems
매출액
413억달러 (한화 약 50조 8,000억원)
직 원
276,000명
링 크
본 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1998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PriceWaterhouse)와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Coopers & Lybrand)가 

전세계적으로 대대적인 합병을 하면서 출범한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이다. 


두 회사의 합병 이전에 설립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의 모태는 

1849년 사무엘 로웰 프라이스가 런던에 세운 회계 사무소 '프라이스'이며,

프라이스는 1865년 에드윈 워터하우스,

윌리엄 홉킨스 홀리랜드가 런던에 세운 홀리랜드 앤 워터하우스(Holyland & Waterhouse)와 합병한 후, 

1874년 회사명을 프라이스워터하우스(Price, Waterhouse & Co)로 바꿨다.


그리고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는 윌리엄 쿠퍼를 비롯한 그의 형제들이

1854년에 세운 회계법인 ‘쿠퍼 브라더스(Cooper Brothers & Co)’와 

미국의 로버트 몽고메리 및 윌리엄 라이브랜드가 

1898년에 세운 ‘라이브랜드 로스 브라더스 앤 몽고메리(lybrand, Ross Brothers and Montgomery)’가 

1957년에 합병하면서 출범한 이름이다.

1849년 사무엘 로웰 프라이스(Samuel Lowell Price)가 영국 런던에 회계 사무소 ‘프라이스’를 세웠다. 1865년 프라이스는 윌리엄 홉킨스 홀리랜드(William Hopkins Holyland), 에드윈 워터하우스(Edwin Waterhouse)가 세운 '홀리랜드 앤 워터하우스'와 합병한 후,

1874년 회사명을 '프라이스워터하우스'로 바꾸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1890년 미국 뉴욕에 사무실을 개소하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영국 리버풀에 최초로 회계법인을 세운 것은 1904년이다.

이후 PW(Price Waterhouse)는 국제적인 인수합병보다는 

전세계의 협력업체들과 업무제휴를 하면서 성장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또 다른 뿌리인 쿠퍼 브라더스(Cooper Brothers & Co)는

1854년 윌리엄 쿠퍼(William Cooper)가 런던에 회계 사무소를 개소한 후 7년 뒤 그의 세 형제들과 함께 세운 회사다.

한편, 1898년에는 로버트 몽고메리(Robert H. Montgomery)와 윌리엄 라이브랜드(William M. Lybrand), 그리고 아담 로스(Adam A. Ross) 및 그의 형제들이 모여

 ‘라이브랜드 로스 브라더스 앤 몽고메리(Lybrand, Ross Brothers and Montgomery)’를 세웠다.

1957년 영국의 '쿠퍼 브라더스(Cooper Brothers & Co)', 

캐나다의 '맥도널드(McDonald)'와 '큐리 앤 코(Currie and Co)', 

그리고 미국의 '라이브랜드 로스 브라더스 앤 몽고메리' 등 세 개의 회사가 합병하여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Coopers & Lybrand)’가 출범했다.

1982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가 월드 펌(World Firm)을 구축했다. 

1990년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는 '딜로이트 하스킨즈 앤 셀즈(Deloitte Haskins and Sells)'와 합병하고 세계 많은 나라에 지사를 개설하기 시작했다. 

1998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와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대대적인 합병을 하면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탄생했다.

2000년 캐나다 최대의 SAP 컨설팅 파트너 ‘옴니로직(Omnilogic) 시스템’을 인수했다.

2002년 PwC는 자사의 컨설팅사업 부문을 IBM에 매각했다. 

PwC의 컨설팅사업 부문은 IB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문에 편입되었다.

2009년 베어링포인트(BearingPoint)의 금융 서비스 부문을 인수했다. 

2010년 다이아몬드 매니지먼트 앤 테크놀러지 컨설턴트(Diamond Management & Technology Consultants)를 인수하고, 

2013년 부즈 앤 컴퍼니(Booz & Company)와 BGT 파트너스를 합병했다.

2014년 PwC는 경영시스템의 글로벌 표준인 미국 말콤 발드리지 국가품질상(MBNQAMalcolm Baldrige National Quality Award)를 수상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PwC는 

전세계 157개국에 776개의 지사 및 다국적 네트워크 회사 체제를 갖추고 

19만 5,000여 명의 전문 회계사, 변호사 등과 함께

특화된 회계감사, 세무자문,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wC는 딜로이트(Deloitte), 언스트 앤 영(EY, Ernst & Young), KPMG 등과 함께 

세계 4대(Big 4) 회계컨설팅기업에 속한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421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총 3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Pricewaterhouse Coopers]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기업)


삼일회계법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계법인으로서 3,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영을 펼치는 
고객 기업의 산업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매출액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인 딜로이트 안진회게법인은 2016년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태에 연루되어 1년간 신규수임금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당시 그 격차는 더욱 벌어졌었다.

여담으로, 2020년 포춘에서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3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졸업 후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 Deloitte

Deloitte

로고

회사명
Deloitte Touche Tohmatsu Limited 혹은 Deloitte
한국 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Deloitte Korea 
슬로건
Vision, values, and strategy
브랜딩
초록색
매출 규모
462억 달러 (한화 54조 7,470억 원)
인원 규모
약31만2천명 (2019년)
홈페이지

1845년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William Welch Deloitte)가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사무실을 열었고, 본사는 뉴욕에 있다.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는 1845년 회계 감사관으로 일하면서 영국 철도회사 그레이트웨스턴레일웨이(Great Western Railway)의 회계 감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후 1880년 뉴욕에 사무실을 열고 미국에서의 사업을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미국 공인회계사의 수가 적었지만 소득세법의 개정으로 많은 수의 회계 전문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회계 법인이 생겨났고, 그 중 1960년 디트로이트 주의 조지 베일리(George Bailey)가 설립한 회계 법인과 조지 투쉬(George Touche)가 설립한 회계법인 투쉬니븐(Touche Niven), 에이알스마트(A. R. Smart), 캐나다 회사 로스(Ross)가 합병되어 투쉬로스베일리앤스마트(Touche, Ross, Bailey & Smart)라는 회계법인이 설립되었다. 이후 이 회사는 투쉬로스(Toche Ross)로 이름을 바꾸었고, 1989년 미국에서 딜로이트 사와 합병되어 딜로이트앤투쉬(Deloitte & Touche)가 설립되었다. 두 명의 공동 회장, 마이클 쿡(Michael Cook)과 에드워드 캥거스(Edward A. Kangas)에 의해 운영되었다. 이후 1993년 일본 회계법인 토마츠(Tohmatsu) 사가 합병되어 지금의 딜로이트투쉬토마츠(Deloitte Touche Tohmatsu)가 설립되었다.

1995년 딜로이트앤투쉬 컨설팅 그룹을 만들어 본격적인 기업 컨설팅 사업에 뛰어들었고, 2000년 소프트웨어 업체 이클립스(Eclipse)를 인수하여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2년 아더 안데르센(Arthur Andersen)의 회계 사무소를 인수하여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로 진출하였다. 2009년 미국 컨설팅그룹 베어링포인트(BearingPoint)를 인수하여 규모를 키웠고, 2011년 컨설팅 그룹 도마니(DOMANI)와 클리어카본(ClearCarbon)을 인수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솔루션 사업을 키워나갔다. 2012년 모바일 회사 어버마인드(Ubermind)를 인수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진출하였고, 2013년 경영전략 및 혁신 분야 컨설팅 대기업 모니터그룹(Monitor Group)을 인수하여 크게 성장하였다.

딜로이트는 “언제나 한 단계 더 앞으로(Always One Step Ahead, AOSA)"라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탁월함을 지향한다. 또한, 다른 전문 서비스 업체처럼 딜로이트 그룹 글로벌 계열사들은 각각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되어 공동의 책임을 피하는 경영 구조로 되어있다. 딜로이트의 주요 사업 분야는 회계 감사, 컨설팅, 금융 자문, 기업리스크 관리, 세무 업무가 있다. 이외에도 산업별 전문화, 개인·기업 고객의 법률자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전략 및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은 주로 분석가, 컨설턴트, 매니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딜로이트는 세계 4대 대형 회계법인 중의 하나로 전문서비스 업계에서 수익으로 두 번째로 큰 기업이다. 2015년 기준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직원의 수는 22만여 명, 한 해 수익은 352억 달러 정도이다. 2015년 인도에서 상위 500개 기업 중에 회계 감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미국 IT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 의해 컨설팅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선정되었다. 딜로이트의 한국지사는 회계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컨설팅 서비스를 담당하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있고, 모두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딜로이트 [Deloitte Touche Tohmatsu Limited, Deloitte] (두산백과)

딜로이트 코리아 안진회계법인은 2020년 6월 1일부터 딜로이트의 아시아태평양 법인인 딜로이트AP (Asia Pacific) 체제로 정식 통합되어 대한민국 국내 법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게법인의 지분구조는 변함이 없지만, 파트너들은 딜로이트 AP의 지분을 나눠가진다. 감사, 재무자문, 세무자문 등을 딜로이트 AP와 유기적으로 업무를 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의 딜로이트AP 통합은 실질적으로 원펌(One Firm) 체제로의 통합을 의미한다. 2007년 한영회계법인이 언스트앤영(Ernst&Young)의 원펌 체제에 편입된 후 국내 Big4 회계법인의 원펌체제 합류 사례이다. AP 체제로 편입되면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글로벌 고객유치와 업무영역 확장을 통해 매출을 키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0년 베트남 부동산 자문시장에 진출하며 딜로이트AP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을 보면, AP체제에서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의 글로벌 자문 업무가 수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출 신장은 딜로이트 글로벌의 통합 실시 주요목적이기도 하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해외의 전세계 회계시장에서는 PwC와 함께 매출액 1위를 다투지만, 유독 대한민국 국내 시장에서만 Big4 중 업계 3 · 4위권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미 주요국 다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체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매출확대 시동을 건 셈이다. 딜로이트 코리아의 딜로이트AP 합류는 딜로이트 글로벌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통합의 마지막 단계이다. 

2010년 초반에 유럽법인 딜로이트NWE와 동남아시아의 법인 딜로이트SEA를 출범시킨 바 있는 딜로이트 글로벌은 지속적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코리아)에 원 펌 합류를 지안해왔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합류를 통해 2017년 대우조선해양 사태 이후 이전보다는 비교적 저평가되어온 대내외 신인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획득했다. 분식회계 논란으로 생겨났던 국내 회계업계 전반의 딜로이트에 대한 비평이 대량해소되는 국면에서 딜로이트AP으로의 전환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딜로이트 글로벌이 보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딜로이트 AP 체제 합류를 계기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위해 4년에 걸쳐 총 2천 200만 달러(약 268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3. KPMG

KPMG International Cooperative

KPMG International Cooperative
파일:kpmg-logo.jpg
사 명
KPMG International Cooperative
설립일
업종명
회계감사, 경영 컨설팅, 세무, 분석등
기업 분류
매출액
297.5억달러 (한화 약 35조 9,000억원)
직 원
219,181명
링 크
영국에서 출범한 William Barclay Peat & Co. 를 시작으로 하여 여러 합병을 거쳐 현재는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Big 4 회계법인 중 하나이자 경영컨설팅 업체이다.

154개 국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삼정회계법인과 파트너쉽을 맺어 운영중이다.


법률적인 구조는 회원사들이 독립체로 운영되는 스위스 협동조합이며,

주요 업무는 기업의 회계감사, 경영컨설팅, 세무 관련 서비스,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을 비롯한 

자문 서비스 등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삼정KPMG로 표기한다. 


KPMG라는 이름은 KPMG로 합병된 회계법인을 설립하거나 재적했던 4명의 파트너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Klynveld Peat Marwick Goerdeler"의 약자이다.

K: Piet Klynveld의 K. 1917년 암스테르담에서 Klynveld Kraayenhof & Co.를 설립한 인물.
P: William Barclay Peat의 P. 1870년 런던에서 William Barclay Peat & Co.를 설립한 인물.
M: James Marwick의 M. 1897년 뉴욕에서 Marwick Mitchell & Co.를 설립한 인물.
G: Dr. Reinhard Goerdeler의 G. 1897년 독일에서 설립된 Deutsche Treuhand-Gesellschaft (DTG)의 회장. 4개 회사의 합병에 크게 기여했으며 합병 후 회장이 된 인물.


2012년에는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유니버섬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에서 구글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2020년에는 포춘에서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32위를 차지했다.

여타 Big 4 회계법인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는 합격률이 5% 내외로 하버드의 합격률보다 낮을 정도로 상당히 입사하기 어려운 곳이다. 물론 하버드와 같은 최상위 아이비 리그 대학들과 사립대 졸업생들의 경우 회계법인에 크게 매력를 느끼지 못할 뿐더러, 이런 대학교들은 회계학과를 개설하지 않은 곳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합격률만으로 합격자들의 수준을 비교하기는 힘들다. 

이를 고려하더라도 인문계열, 특히 경영학과나 회계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첫 직장으로 가장 선호하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이는 살인적인 업무량을 이겨내고 Big 4 내에서 커리어를 쌓는 데 성공한 회계사들은 대개 거의 모든 기업의 재무, 경영, 투자부서에서 찾는 인재이므로 좋은 조건으로 이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보상이 큰 만큼 법인내에서 살아남기도 힘들어서,

 미국법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Associate(어소시에이트:신입사원급)의 30-50%는 Senior(시니어:대리/과장급) 승진 대상이 되는

 3년차를 전후로 승진 누락,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자발적 퇴사 혹은 성과 부족으로 인한 해고 등을 

이유로 법인을 떠나게 된다.


글로벌 매출 기준으로는 

Big 4 회계법인 중 마지막인 4위의 규모이나 (1위 딜로이트의 매출 462억 달러의 약 65%), 

대한민국에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2016년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태에 연루되어

1년간 신규수임 금지 처분을 받은 이후로 PwC 삼일회계법인의 뒤를 이어 매출 2위를 차지했다.

4. E & Y

Ernst & Young

구분
내용
로고
파일:EY_Logo_Beam_Tag_Stacked_RGB_EN.png
회사명
Ernst & Young 혹은 EY 
한국 법인
EY한영 
슬로건
Building a Better Working World
브랜딩
노란색, 혁신성과 다양성
매출 규모
314억 달러
인원 규모
250,000명
홈페이지


언스트 엔 영(Ernst & Young, EY)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회계법인이다. 

EY로 줄여 부른다. 2017년 글로벌 집계 기준 150개 국가에 700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소속 직원 수만 25만명, 매출액만 314억 달러에 달하는 초우량기업이다. 

흔히 빅4라고 알려져 있는 4대 회계법인 중 하나다.

거대 회계법인답게 회계감사, 재무회계 및 세무컨설팅금융자문법무에 이르기까지 안 다루는 분야가 없지만 세계적으로나 한국에서나 회계감사 분야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EY에 소속된 회계감사인만 전 세계에 8만명이 넘고 2013년에는 로마 교황청에서 

감사를 의뢰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보통 EY한영으로 부른다.


EY의 시초는 1849년 프레드릭 휘니가 영국 런던에 설립한 Harding & Pullein으로 보고 있으나, 

1903년에 미국 클리블랜드에 세워진 Ernst & Ernst가 이 회사 이름의 시초라고 여겨지고 있다. 

사명은 미국 클리블랜드 출신 회계사 Alwin C. Ernst와 스코틀랜드 출신 변호사 Arthur Young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타 3사와 같이 19~20세기 동안 수 많은 인수합병과 확장을 거쳐 1989년에 정식으로 Ernst & Young이라는 글로벌 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이후 2013년, 글로벌 법인이 EY라는 공식 명칭을 채택하였으며 

각 국가 및 지사 별로 EY와 Ernst & Young을 혼용해서 사용한다.


국가 자격증 시험을 통해 공인회계사를 한정된 숫자로 배출하는 한국에서는 빅4 회계법인이 근무환경이 매우 빡세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협회 별 민간/칙허 자격증 형태로 회계사 자격을 부여하는 영미권에서는 빅4 회계법인 입사가 하늘에 별 따기와 같다. 
서류전형, 인적성 및 압박 면접 등 4~5차에 달하는 입사전형과 수 백 대 일에 달하는 경쟁률은 둘째치고 빅4 회계법인에서의 경력은 중견 법인은 물론 투자/상업 은행, 로펌, 학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망 좋은 커리어에 속하기 때문이다.

특히 EY가 전통적으로 강한 입지를 자랑하는 영국, 캐나다호주 등지에서 EY에 입사하는 것은 해당 국가 경영 등 EY 업무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는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EY와 같은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졸 취준생이 딜로이트 (즉, Big 4)에 입사하는 것이 수험생이 하버드에 들어갈 확률보다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물론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인만큼 마케팅적인 부분이 없잖아 있겠지만 외국에서의 빅4와 한국에서의 빅4의 입지적 차이점을 시사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공인회계사(KICPA 혹은 USCPA) 합격생이면서 학벌이 어느정도 높다면 충분히 빅4 입사가 가능하다.[12]

최근 EY의 글로벌 입지를 시사하는 몇 가지 행보를 예로 들자면:
  • 2018년 LinkedIn에서 선정한 10 Top Employer로 선정되었다.
  • 2017년 미국에서 9번째로 큰 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2017년 포츈지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중 29위를 차지했고 주요 12개국 경영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에서 4위를 차지했다.
  • 2013년에는 교황청에서 회계와 컨설팅을 목적으로 EY를 고용하기도 했다.
  • 2009년 4월에는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중국(홍콩마카오, 중국본토)에 8500명의 직원을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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