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2차] 4. 회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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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차] 4. 회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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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회계감사란

회사의 재무제표를 정보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 · 전문적으로 검증해 주는 절차이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CPA 시험에 합격하면 감사 업무를 주로 하게 될 것이다. 

회계감사는 2차 과목 중 양이 적고 공부하기 쉬운 편에 속한다. 따라서 처음 공부하는 동차생들도 충분히 고득점을 노려볼 만하다. 처음 보는 과목이라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회계감사는 회계를 잘 알아야 한다. 일부 문제의 경우는 회계를 모르면 답을 적을 수없다. 따라서 회계감사는 재무회계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반면 회계감사 공부가 재무회계를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재무회계오 ㅏ회계감사 두 과목 유예생은 운이 좋은 경우라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감사기준'을 외우는 것뿐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이 무엇인지 즉,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회계감사를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감사기준을 묻는 문제는 풀 만하겠지만 이렇게 출제 의도를 숨겨 놓은 채 사례를 묻는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결국엔 많은 문제를 경험해 봐야한다고 얘기한다.

또한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생각하는 법이 중요하다. 다른 과목은 교수님들이 100% 출제하지만, 회계감사는 교수님들과 현식 회계사들이 반씩 나눠서 출제한다. 

따라서 책에서 접해 보지 못한 사례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회계감사 선생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뇌를 물렁물렁하게 만들어야 한다. 


1. 모의고사 

회계감사는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모의고사 활용이 필수적이다.

다른 과목은 연습서의 답을 보고 본인이 어디를 틀렸고 어느 부분의 공부가 부족한지 바로 알 수 있다. 반면 회계감사는 답안을 보고도 포인트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원 모의고사를 통해 첨삭을 받는 것이 좋다. 

회계감사는 문장 안에 핵심 키워드가 있는지여부로 채점된다. 따라서 어느 정도 본문 공부를 마치고 문제 풀이 연습을 할 때는 문제에서 묻는 바가 무엇인지, 교수님이 원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순히 아는 내용을 많이 적는다고 득점을 하는 것은 아니다.                                


2. 공부방법

직접 손으로 답안을 작성해가며 공부해야 하는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회계감사는 눈으로 하는 공부가 가능하다. 즉, 학원, 독서실 등을 오갈 때나 밥을 먹을 때 등 책상에 않아 있지 않을 때에도 공부를 할 수 있다. 저자는 당시 회계감사 강의를 녹음한 MP3를 구해서 동차 기간 내내 수시로 들었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심리적인 위안을 얻을 수는 있었다고 한다. 


3. 시험의 끝자락

회계감사는 CPA 시험의 모든 과목 중 가장 끝자락에 놓여 있는 과목이다. 합격에 가장 가깝게 놓여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사실상 결승저이 눈앞이다. 회계감사 동차 강의를 수강하다보면 강의 마지막 시간에 선생님께서는 이런 멘트를 하신다고 한다, 

그럼 필드에서 만납시다.

정말 CPA수험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말이다. 

'CPA 단기합격하기' 저자는 말한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회계감사를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회계감사를 하러' 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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