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시생 스트레스 관리]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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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시생 스트레스 관리]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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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못난이야
나도 알아
전에도 들었거든 
너 우스워 
나도 알아
나도 깨달았거든
너 외계인 같아
나도 알아 나한테하는 소리라는 걸
너 눈이 크네
나도 알아 거울 봤거든
넌 회계사가 못될거야
넌 똑똑하지 않잖아
그럴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네가 한 욕설들은 하나같이 이상하지만 사실이야
넌 내 수많은 실패를 지적해서
내가 발전하게 도와줘
너는 내 많은 약점을 강조하면서 내 장점도 강조해
내 열린 마음은 친절함으로 이어지고
내 우스꽝스러움은 세상에 웃음을 주고
영화 속 외계인 닮은 내 모습은 내 똑똑함을 강조하고
내 큰 눈은 내 감정을 드러내고 시야를 넓혀주지
나는 회계사가 되지 못할수도 있지만 될 수도 있어
있잖아, 네가 내게 욕을 할 때마다 난 네 마음을 들여다봐
내가 문제점이 많은데도 난 네가 안쓰러워
오, 이런, 네가 왜 안쓰럽지?
왜냐하면 네 마음은 자유로워질 수 없으니까

네가 쌓은 욕의 장벽이 네 마음과 감정을 막을테니까
그러니 곧 멈추지 않으면 넌 괴물이 되고 말거야
그리고 더 큰 문제가 있어.
외로움.
한번 생각해 봐. 

예전에 '감정'이라는 책을 읽고 적어놓은 메모인데, 

좋은 내용같아서 공유합니다.

 

원래 책에는 회계사가 아니라 파일럿이 되고싶어하는 화자였는데,

세 글자만 바꾸니 더 와닿는것 같습니다.

 

쉽게 내뱉은 말에 상처받는건 내 의지로 어떻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가장 큰 적은 자기자신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비관주의에 빠지는건 나쁜남자(여자)의 유혹에 넘어가는것과 같습니다.

항상 유의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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