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분석] 2. 원가관리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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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관련]

[과목별 분석] 2. 원가관리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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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원가관리회계는 

재무회계 다음에 공부하는 과목으로 '원가회계'와 '관리회계'로 이루어져 있다. 재무회계가 외부정보이용자를 대상으로한 회계 정보라면 원가관리회계는 내부정보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원가관리회계에서는 특별히 지켜야할 기준이 없다.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는 약 8대 2의 비율로 함께 출제된다. 일단 1차 시험 난이도는 원가관리회계가 재무회계보다 쉬운 편이다.


'원가회계'의 주목적은 제품 원가의 계산이다. 원가회계의 첫 장에서는 기본 개념과 함께 원가계산의 흐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처음에 배운 원가계산의 흐름이 이어지는 개별원가, 활동기준원가, 결합원가, 종합원가, 변동원가 등 다른 주제들의 토대가 되기 떄문이다. 재무회계로 치면 회계원리가 원가회계에서는 첫 장 원가계산의 흐름이다. 

또한 처음에 나오는 각종 용어의 정의를 완벽하게 암기해야 한다. 이떄 각종 용어가 뜻하는 바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없이 암기만 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될 뿐더러 아무리 공부를 해도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게 된다. 


'관리회계'는 의사 결정 과정이다. 경영자가 원가 정보를 바탕을 경제적 의사 결정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 공부한다. 미시경제학과 유사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비슷한 주제도 있다. 관리회계를 공부하다 보면 익숙한 개념들이 많이 나온다. 따라서 어렵지 않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어렵지 않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착각하지 말자. 오히려 문제를 보고 답을 내는 것은 원가회계보다 까다롭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내용 공부와 함께 유형별 문제풀이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1. 개념공부와 문제풀이를 동시에 진행

원가관리회계의 경우 본문을 공부할 때 객관식 문제를 풀어주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즉, 개념 공부와 문제풀이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개념공부를 적당히 넘겨버리고 문제풀이 연습을 일찍 시작하라는게 아니다.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더 확고하게 잡자는 것이다. 문제 풀이라기보다는 문제공부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 

또한 원가관리회계는 재무회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한 문제 유형이 많다. 이러한 전형적인 문제를 빠르고 완벽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원가관리회계와 재무회계에서는 계산 문제와 함께 말 문제가 출제된다. 그런데 재무회계보다 원가관리회계 말 문제가 조금 더 어렵다. 왜냐하면 재무회계는 회계기준을 바탕으로 말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눈에 익은 문장들이 보기로 나와 빠르게 답을 골라낼 수 있는 반면, 원가관리회계 말 문제는 처음 보는 문장들로 출제되어 고민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 공부할 때 보다 정확한 개념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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