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IT 산업, 금융, 투자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유대인이 미국 인구의 2.5%도 안되는 650만명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포브스 500대 부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철저한 경제교육을 받고 자란다. 유대인들은 '가난은 집안에 50가지 재앙이 있는 것보다 더 나쁘다'라고 할 만큼 가난을 싫어하며, 정당하게 부자가 되는 것을 추구한다. 이들은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직업 기술을 가르치고, 부자가 되려면 자선을 많이 할 것을 강조한다.
유대인 가정의 아이들은 성인식 때 받은 축의금은 그 아이가 부모의 지도를 받아 예금,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한다. 적게는 3천만원 많게는 5천만원 가량 들어온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녀는 스스로 고민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경제를 깨닫고 금융을 경험하게 된다.
유대인들은 돈만큼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비즈니스에서도 '시간은 금'이라는 가치를 절대 잊지 않는다. 하루 8시간을 근무한다면 1초에 얼마로 노동의 가치를 환산한다. 시간에 정확한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일을 마치는 훈련을 받으며 자란다.
비즈니스에서 유대인들은 계약한 일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려고 하고, 또 상대에게도 엄격하게 계약 이행을 요구한다. 유대인들은 계약문화나 법률 의식에서 야박할 정도로 매우 까다롭고 철두철미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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