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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ant/세금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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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의 세금 #2] 본격 연말정산 대비 1. 김 대리의 알뜰한 연말정산 따라하기'같은 연봉'의 입사 동기라고 '같은 세금'을 내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올해 서른두 살인 김 대리는 고향이 서울이고 아직 미혼이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퇴근 후에는 야간 대학원 석사과정에 다니고 있다. 주말에는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한다. 올해 71시인 아버지는 작년 말에 퇴직하셨고 59세인 어머니는 평교사로 재직 중이다. 박 대리는 입사하면서 집에서 독립해 직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50만 원 하는 월세방을 얻었다. 저녁에는 주로 친구들과 이런 저런 모임을 하며 스크린 골프와 치맥을 즐긴다. 저축은 적금 하나가 있다. 차남이며 하나 있는 형은 미국에서 산다. 부모님은 모두 퇴직하셨고 연금소득과 아버지 명의의 상가임대료 월 70만 원으로 살고..
[김 과장의 세금 #1] 월급 봉투 수령 시 아침 출근길에 김 과장이 마신 5,000원짜리 프랜차이즈 커피에는 부가가치세 454원이 포함되어 있고 팀장 회의에 늦지 않으려고 탔던 택시비에도 10% 부가가치세가 붙어 있다. 회사 지하 1층 편의점에서 산 4,500원짜리 담배 한 갑에는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개별소비세 등 담뱃값의 무려 74%나 되는 3,318원의 세금과 부담금이 포함되어 있다. 김치라면과 오므라이스에 지급한 밥값 6,000원 중에서 545원은 부가가치세다. 김 과장이 고객을 만나러 가면서 주유소에서 넣은 기름값(휘발유 1리터 1,420원 x 50리터= 71,000원)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 등 소비자가격의 약 62%(경유는 52%)에 해당하는 세금이 붙는다.김 과장이 하루 동안 알게 모르게 낸 세금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