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분석] 3.재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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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분석] 3.재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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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무관리란? 

재무관리의 정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합리적으로 조달하고, 조달된 자금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무관리에서는 자본조달결정과 투자결정이 가장 중요한이슈다. 이 두 가지 이슈를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모색한다. 즉, 재무관리 과목의 가장 큰 주제는 기업의 '가치평가'다. 재무관리 공부를 시작하면 제일 처음 현재 가치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재무관리의 개별 주제들을 차례로 배우게 될 것이다. 

전체적인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이러한 주제들이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가치평가'라는 커다란 주제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 이해위주의 공부

사실 재무관리가 암기할 양이 적은 이해 위주의 과목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이해에 대한 욕구는 CPA시험을 단기에 합격하는데 독이 될 수 있다. 머리 좋은 수험생이 재무관리에서 깔끔한 이해를 추구하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가 수험생활이 말리는 경우를 심상치 않게 봤다. 따라서 어느 정도공부를 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공식을 단순 암기하자. 단순 암기를 통해 이해가 더 잘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재무관리는 재무회계와 마찬가지로 주제별로 포기하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최근의 재무관리 출제 경향은 특별히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한 부분이 없이 고르게 출제된다. 따라서 다양한 출제 범위를 대비해서 포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시간 부족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난이도별로' 어려운 부분을 포기하면 된다. 즉, 모든 주제의 쉬운 부분은 전부 공부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주제가 있다면 기본적인 부분까지만 공부하고 그 이상의 난의도를 전략적으로 포기하도록 하자. 


재무관리는 일반경영학과 함께 '경영학'과목으로 출제된다. 출제 비중은 일반경영학과 재무관리가 6:4 정도 이다. 그런데 1차 시험에서 재무관리 출제 비중이 적다고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재무관리는 2차에서 단독 과목으로 출제될 뿐 아니라, 난이도 예측이 힘든 일반경영학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선 어느 정도 재무관리 점수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원가관리회계처럼 기본서 공부와 동시에 객관식 문제 풀이를 진행할 필요는 없다. 경제학, 원가관리회계나 세법의 경우는 문제 공부가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재무관리는 문제를 통해 개념 이해가 되는 과목은 아니다. 반대로 개념 공부를 철저하게 해주면 문제는 저절로 풀리는 스타일이다. 


2. 1차시험이 임박했을 때 TIP

기본강의는 다 들었지만 이해도가 떨어지고 재무관리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주요 문제만 50개 정도 암기해서 시험장에 가는 편법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정석적인 방법은 절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상당히 효율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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