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재무 관리 공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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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관련]

수험 재무 관리 공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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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출처 및 결론

https://blog.naver.com/chartercity/222760593789

 

회계사 재무관리 접근방향

해남 가족여행을 갔다가 배가 끊겨서 심심해서 숙소에서 블로그나 쓰는 중입니다 ㅋㅋ 1차생분들 중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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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회계사님이 작성하신 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결론은,

1. DCF를 이해한다 (NPV, CAPM 등 포함)

2. 각 상품별 특성을 문제를 통해 접하고 외운다. 

입니다.

1. 재무관리 =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1.1 투자론 = 주식시장에서 주식(=기업)의 가격을 결정 및 판단 

1.2 기업재무 = 기업이 자본 조달을 부채로 할지 자본으로 할지 결정 및 판단 

 

1.3 파생상품 = 파생상품을 통해 헷지(위험회피)를 할지 결정 및 판단 

 

2. 투자 = '미래현금흐름'을 만들 가능성에 자본을 조달하는 것! 

투자는 남의 돈(타인 자본)이든 자기 돈(자기 자본)이든 끌어와서(=자본 조달) 

미래현금흐름을 만들 가능성에 투자 하는 것입니다. 

자본 조달의 방법이 선순위 채권이든 후순위 채권이든 전환 사채든 우선주든 크게 둘 중 하나입니다.

2.1 Fixed 투자자에 대한 대가 -> 채권형

2.2 Not Fixed 투자자에 대한 대가 -> 주식형 

 

각종 스타트업들이 계속 적자를 내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는 이유는 

미래 창출될 현금흐름에 대한 기대(가능성)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미래 현금흐름(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합니다.

 

3. 모든 미래현금흐름을 현재 시점으로 땡기는 이유(irr, npv 등장 배경)

투자자 입장에서는 쓸 수 있는 돈이 무한하지 않습니다.(=자원의 희소성)

즉, 효율을 따지게 됩니다. 같은 돈이라면 회수할 수 있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의사결정을 합니다.

-> 자연스럽게 투자안끼리 비교가 필요하고, 동일  선상에 있어야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수험 재무관리 공부법

4. 가장 정확한 비교 수단 : npv

c.f. IRR은 내부수익률이기 때문에 외부요인과 상관없이 자체적인 현금흐름으로만 산출한 비율입니다. 즉, 절대적인 액수로 비교가 불가합니다. 그래서 혼합형 현금흐름일 경우 사용이 애매해집니다. 

 

NPV는 외부요인을 고려해서 그 사업안에 맞는 할인율을 산출해, 그것로 현금흐름을 할인합니다. -> DCF(discounted cash flow) 그리고 덧셈 뺄셈이 가능하여 현금흐름이 복잡하더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여기서 중요한 건 : 할인율 

※ 할인율 = 미래CF을 PV(현재가치)로 환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

 

실제로 할인율 산출에는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야겠지만, 

전통적인 재무관리 이론인 CAPM은 

투자안의 '변동성', 즉 '위험'을 유일한 변수로 하여 할인율을 산출합니다. (체계적 위험 - 베타)

"High Risk High Return." 이라는 명제가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즉, 할인율이 높다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것이고 그러면 현재가치는 작아집니다. 할인율이란 시장참여자들이 평균적으로 요구하는 수익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금리가 유지되면서 성장주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도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이 전반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안정적인 배당을 기반으로 주가가 형성되는 배당주와는 다른 부분입니다. 

CAPM은 하나의 요인으로 할인율을 산출하기 때문에 회귀분석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위험이라는 변수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잔차가 발생하기도 함 -> 여기서 등장한 것이 APT와 파마프렌치 등...

 

6. 수험 vs. 실무

이와같은 DCF 논리로 수험재무관리는 대부분 해결 됨.

여기서는 주식, 채권, 옵션 등의 가치는 다 이런식으로 결정이 됨. 

현금흐름의 성격(변동형, 고정형, 혼합형)의 차이만 남. 

(실제 협업에서는 DCF보다는 멀티플과 같은 상대평가방법을 사용.)

 

그렇다고 이렇게 매겨진 가치(내재가치)가 시장의 가격(ex: 주가 등)과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님.

재무관리에서는 가격이 수급에 의해서 변동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내재가치로 수렴한다고 가정. 

 

결국 시장에 의해서 할인율이 낮게 인식이 되어 내재가치보다 높게 가격이 형성된 애들은 

고평가가 된 것이고, 반대는 저평가 된 것이므로, 시장에서는 고평가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고, 

그 돈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저평가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여 균형이 이루어진다고 봄. 

(이것이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가치투자', 가치투자가 안 통하는 경우를 '가치함정' 이라고 함.) 

 

재무관리에서는 기업재무든 파생상품이든 결국 미래CF을 dcg로 할인한 게 대상 자산들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 

 

기업재무에서 부채 사용 시 이자비용 절세효과 등은 결국 미래 현금흐름 관련된 것.

파생상품에서 기존 주식 및 채권과 다른 현금흐름 형태를 가진 상품을 현재가치로 땡긴 것.

 

7. 재무관리 공부법

이와 같이 전반적인 DCF에 대한 이해를 한 이후에,

각 상품(주식, 채권, 옵션, 선물, 기업 등) 현금흐름의 특성과 할인율을 구하는 법을 문제를 풀면서 터득하고,

그냥 그 특성을 암기해서 접근하면 됩니다.

 

7.1 주식 

일정한 배당을 주는 배당주 -> 예상 배당금을 할인율로 땡김. 그게 아니라면 fcff(Free Cash Flow to the Firm)를 통해 기업현금흐름을 할인하고 부채분을 제외한 다음에 전체 주식수로 나눠 주식 1주당 가치를 구하거나, FCFF를 이용하거나 하는 것. 

7.2 채권

일정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지급, 수취한다는 특성이 있음. 이는 기업재무에서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키는 원인이 됨. 왜냐하면 기업이 잘나가든 못나가든 일정한 금액을 내야하기 때문에, 기업이 잘 나갈때는 주주가 나머지 이득을 다 가져가고, 못 나갈때는 주주들 부담이 커보이는 것. 여기서 주주들의 위험투자유인이 발생함(주주는 유한책임이므로) 

7.3 옵션, 선물 등 

특정 금액이 제시되고 그 이상과 그 이하에 따라 현금흐름이 달라지는 것. 선물은 이상 이하 둘다 현금흐름이 발생하지만, 옵션은 이상과 이하 둘 중 하나만 현금흐름이 생기게 할 수 있음.

 

문제로 경험하지 못한 현금흐름이나 할인율을 문제에서 만나면,

남들도 다 당황할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dcf논리에 자기 생각을 첨가하면 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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