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준비 기간별 공부법] 8 ~ 4개월 전 (전과목 1회독 이후)
본문 바로가기

[공부법관련]

[1차 시험 준비 기간별 공부법] 8 ~ 4개월 전 (전과목 1회독 이후)

728x90
반응형

0. 누적복습

'누적복습'은 각 과목의 개념들이 서로 연결되도록 돋고, 반복을 통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해 주는 학습법이다. CPA 시험의 방대한 범위를 커버해 주기 위해서는 2~3회독부터는 반드시 누적복습을 해야 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객관식 공부를 시작하면 기본서를 다시 정독할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게 된다. 따라서 그때가 되면 기본서는 객관식 문제집을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중간중간 찾아보는 용도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마치 사전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기본서를 확실히 정리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 2차과목준비 

두 번째는 2차 과목 준비다. 1차와 2차가 겹치는 과목은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 원가관리회계 4 과목이다. 수험생들은 주어진 상황과 능력에 맞게 4과목중 한 과목 이상 2차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동차 합격생들은 1차 때부터 2차 준비를 어느 정도 해 두었다. 그렇다면 부족한 시간 속에서 어떤 2차 과목을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일까?

 

'CPA 단기합격하기' 저자가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세무회계 → 재무회계 → 원가관리회계&재무관리 순이라고 한다. 1순위인 세무회계는 2차 연습서를 공부하면 1차 객관식 준비만 했을 때에 비해 실력이 많이 상승하는 과목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시간이 좀 부족해도 1차 때 세무회계 정도는 공부하는 것이 좋다. 

 

2순위는 재무회계다. 1차 합격 후 2차 시험까지 4개월이란 기간은 다섯 과목 강의를 전부 듣기에는 다소 짧다. 따라서 2차 때 부담을 좀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강의 의존도가 낮은 재무회게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2차 때 재무회계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준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재무관리와 원가관리회계는 미리 공부해 두면 당연히 좋겠지만 굳이 다른 1차 과목에 투입할 시간을 뺏으면서까지 공부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동차생은 두 과목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문제들만 대비한 채로 2차 시험장에 가기 마련이다. 1차 합격 후에 시작해도 충분하다. 

 

2. 존버정신

이 시기에는 이제 타이트한 생활이 4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더워진 날씨와 함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전 과목 1회독을 했음에도 머리에 남은 게 별로 없는 것처럼 느껴져 심리적으로 더 지치게 된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생활도 슬슬 지겨워진다. 그러나 이때 뛰쳐나가 버린다면 지금싸지 쌓아 놓은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수험 기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가장 집중도가 떨어져 흐지부지 보내기 쉬운 시기가 7~8월 여름이다. 이때 공부 장소를 변경하든지 생활 스터디를 하든지 강제적으로 열심히 할 환경을 만들어 주자. 
 
결국 공부가 안 되는 시기는 지나가게 되어 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그냥 꾹 참고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저자가 수험생일 때 학원 회계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 있다고 한다.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는 순간 합격도 같이 물 건너가는 거다."

합격의 비결은 힘이 들 때마다 꾹 참고 그냥 앉아서 공부하는 데 있다. 혜민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보면 '존버 정신'에 대해 나온다. 수험생들에게도 '존버 정신'이 필요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객관식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공부 장소와 숙소의 거리가 먼 수험생들은 객관식을 시작하기 전에 통학 시간을 줄여주자. 통학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라도 이때까지는 그래도 감수할 만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막상 이사를 하려면 적당한 곳을 찾는 데 며칠이 소요도리지 모르고, 이사하느라 하루가 날아가며, 바뀐 잠자리에 적응해야 한다. 따라서 최소한 10월 전까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1차 시험준비 기간별 공부법] 약 4개월 전~ 1차 시험 직전 (tistory.com)

 

[1차 시험준비 기간별 공부법] 약 4개월 전~ 1차 시험 직전

0. 객관식 공부기간 이제 본격적으로 객관식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10월까지도 기본서를 붙들고 있는 과목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줄이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accountant-tae.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