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원본
1. 수험생활
- 2017. 7 ~ 2018. 2 : 1차 초시 수험생활 및 1차 불합격
- 2018.3 ~ 2018.8 : 1차 재시 수험생활
- 2018.9 ~ 2019.2 : 고려대 CPA반 정진초 1차 입실
- 2019.2 : 제 54회 1차 시험 합격
- 2019.3 ~ 2019.6 : 고려대 CPA반 정진초 2차 입실
- 2019.6 : 제 54회 2차 시험 동차 합격
① 2017.7 ~ 2018.2 : 1차 초시 수험생활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회계사 시험에 진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저는 학점이수가 완료되어있지 않아서
초시 수험생활을 학교공부와 병행하여 시작했음. 따라서 본인은 1차 시험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시간이 매우
부족하였고 1차 합격을 위해 강의 수강을 최소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7월 8월 중 김현식 선생님의 중급회계와
김용남 선생님의 원가관리회계, 세법 기본강의를 들었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9시에 집 앞 독서실에 나가서
새벽 1시에 집에 들어왔고 일요일 하루는 사람들도 만나도 쉬면서 보냈음. 하루에 7~9강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들을 때는 나중에 다시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필기를 꼼꼼히 해두고, 강의를 들을 때는 나중에 다시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필기를 꼼꼼히 해두고, 강의를 들은 후에는 복습을 각 강의가 끝난 후 수업 한 내용을 눈으로 훑어보고 예제 중
일부 문제만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거의 하지 않았음.
9월에 학기가 시작한 이후에는 관련 과목만 학교 수업을 들었음에도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종강 전까지 나머지 기본강의 및 경제학 객관식 강의를 다 듣는 것과 기본강의를 들었던 과목의 기본서를 1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잡았음. 수업을 주 3회로 몰아넣고 수업이 있는 날에는 강의 3강, 없는 날에는 6강을 들었고 고급회계,
재무관리, 김판기 선생님의 객관식 경제학, 상법 기본강의, 경영학 기본강의를 다 들은 시점에 맞춰 기말고사가 다가옴.
경제학의 경우 객관식 강의를 무조건 들어야 한다고 들었고 객관식 강의에서도 어느 정도 개념 설명을 해준다고 하여
기본강의를 듣지 않고 바로 객관식 강의를 들었음. 혹시 고등학교 경제 등 경제학 베이스가 있는 분은 조금 버겁더라도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종강 후에 1차 시험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이었고 저는 어느 과목도 객관식 문제를 푸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음.
하지만 본인은 두 달 동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계속 생각하면서 각 과목의 객관식 문제풀이에 돌입하였음.
이론은 이해하고 기본강의를 들었지만 문제를 푸려고 하면 계속 막히던 재무회계의 경우 객관식 강의를 추가적으로
들었고, 상법과 경제학은 심유식 선생님과 김판기 선생님의 일일특강을 통해 핵심적인 주제만이라도 가져가려고
했었던 것 같음. 실제 시험 2주 전 나무경영아카데미에서 모의고사를 쳤었는데 374점으로 기대하지도 않은 합격권의
점수가 나왔고 이대로 가면 정말 붙는 건가라는 생각에 이후 오히려 마음이 느슨해져서 가장 열심히 몰아쳐야 할
2주간의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것 같음. 실제시험에는 가채점 결과 363점으로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모든 과목에 있어서 기초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시험장에서 많이 느꼈기에 1년간 제대로 계획을 짜서 다음 해 동차를
노리자는 생각을 하였음.
② 2018.3 ~ 2018.8 : 1차 재시 수험생활
초시에 떨어진 후 1학기를 다니면서 재무회계 연습서 강의를 수강하였음. 너무 조급하게 보냈던 초시 때와 달리
재시생이 된 만큼 여유롭게 기초를 쌓는데 집중하자고 생각했음. 한 학기 동안 재무회계 연습서를 1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꼼꼼하게 강의를 듣고 복습하였음. 강의를 들을 때 2차 답안자에 강의에서 풀어주는 방식과 부연설명까지
다 적어두었고 이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한 내용까지도 필기하였는데 이는 추후 동차기간에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고, 재차 이해하는 과정에서 필기가 큰 도움이 되었음.
이후 여름 방학부터는 고시반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했음. 여름방학 동안 세무회계 강의를 듣고 세무회계 연습서를
1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했음. 이승철T의 세무회계를 수강하였고 세법의 경우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각 부분 모두
양이 많기 때문에 다른 파트를 수강할 때도 다른 파트에 대한 풀입아식에 대한 감을 놓지 않기 위해 하루에 일정문제
이상 골라서 푸는 것을 병행하였음. 강의 수강이 끝난 이후에는 다시 처음부터 연습서의 모든 문제를 실제 시험에서
풀듯이 답안작성을 해나가며 1회독을 하였음. 이후 9월 초에 있는 고시반 입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 객관식
문제집을 꺼냈고 회게와 세법의 경우 객관식 문제를 다시보니 어느 정도 수월하게 풀려 문제풀이 연습을 하였고
이 두 과목에 있어서는 실력이 생겼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재무관리와 원가회계의 경우 1차시험 때도 제대로
공부해보지 않았기에 거의 준비하지 못하고 고시반에 입실하였음.
9월에는 김종길T의 재무관리 연습서 강의를 들었음. 재무관리 기본강의 조차 조금도 기억나지 않는 상태에서 연습서
강의를 들었을 때 너무 개념이 와 닿지가 않고 선생님이 풀어주는 문제 역시 왜 그렇게 풀이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힘들었음. 문제마다 선생님의 풀이방법을 외워버린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본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개념
부분을 숙지하려 했음. 재무관리의 경우 2차기간에 스터디를 하면서 스터디원끼리 서로 모호한 부분을 논의하고
설명해주면서 점차 이해를 하고 푸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고시반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네 번에 걸쳐 진도별로 재무회계,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게, 재무관리 과목에 대해서
라운드라는 자체 시험을 봄. 라운드가 거의 1 - 2주에 한번 있었고, 진도별이라 다루는 범위가 준비할 수 잇는 정도여서
그 짧은 기간동안 누가 더 성실하게 공부하였는가를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였음. 최선을 다해 높은
등수를 받기 위해 공부하였고 성적이 모두에게 공개되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음. 첫 라운드에서 기대 이해의
성적을 받고 위기감이 들어 아침 9시에 고시반에 나와 새벽 2시까지 공부시간을 늘렸음. 이후 상위권의 등수를 유지할
수 있엇고 2차 문제를 푸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됨. 이 시기에 라운드에 열심히 임하여 실력향상을
이룬 것이 2차 동차합격에 주요했다고 생각함. 2차 시험은 답안 작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시생이라면 이 기간동안
연습서를 혼자 공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터디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답안을 공유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
라운드가 끝난 후 본격적인 1차 준비는 12월이되서야 시작했음. 12월 한 달 간 김판기T의 객관식 경제, 심유식T의
재시생을 위한 상법, 경영학 요약 강의를 들으면서 기억을 되살렸고 1월,2월에는 고시반 내에 비치된 도서를 이용하여
1차 모든 과목의 객관식 문제집과 기출문제집 등 구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풀었음. 다만 이 시기에는 풀었던 문제를
다시 반복해서 여러 번 푸는 것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느슨해짐을 많이 느낌. 그래서 고시반 내에 스터디메이트와
매일 시간을 정하고 문제를 푸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음. 그 결과 다른 분들에 비해서 훨씬 많은 문제풀이 양을
소화할 수 있었던것 같음. 공부하기 싫은 일요일에도 스터디를 이용해 다른 스터디원들과 모여서 시험 스케쥴을 따라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었음. 1차 시험의 경우 시간이 정말 부족하기 때문에 멘탈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고 부단한
실전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는 것이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함. 1차 시험 직전에는 나무경영아카데미에서
모의고사를 본 결과 413.5점으로 고득점을 받았음. 1차 시험은 붙을 수 잇겠다는 생각을 하고 마지막에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다 시험장에 깠음. 실제 54회 1차 시험에서는 435점으로 합격하였음.
③ 2019.3 ~ 2019.6 : 2차 동차 수험기간
1차 시험 결과가 합격권이었기 때문에 1주일 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 1차 시험 1주일 뒤에 고시반 2차 입실 시험이
있었는데 너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시험 응시를 한 탓인지 겨우 입실 하는 정도의 성적을 받고 다시 긴장해서 공부해야
겠다도 다짐하였음. 2차기간의 개괄적인 공부방법은 다음과 같음.
3-4월 두 달간 재무관리, 원가회계, 회계감사 연습서 강의 수강 재무회계와 세무회계는 두 달 동안 연습서 필수문제 품.
5-6월 에는 연습서 강의를 모두 수강한 후 각 과목의 연습서 중 스스로 작성한 필수 문제리스트를 반복하였고
각 강사의 gs모의고사,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실전연습을 하면서 보냈음. 2차기간 4개월은 하루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
뿐이었고 이 범위를 다 볼 수 없을 것만 같았음. 하지만 매일 아침 8시 반에 나와 새벽 2시에 집에 들어가며 하루안에
다섯과목을 모두 보고 귀가하자고 다짐하였고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
우선 세무회게와 재무회계의 경우 이전에 연습서 공부를 어느 정도 해둔 상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강의는 듣지 않았고
3-4월 2주 차 까지 6주에 걸쳐 이전에 보던 연습서 문제를 풀었고 스터디를 통한 진도별 실전연습도 병행하였음.
이 후 4월 말 부터는 세무회계의 경우 전 범위에 대해 모의고사를 계속 풀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시
연습서로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했고, 재무회게의 경우 다른 연습서 필수문제 풀이와 식규걸 모의고사 및 파이널 교재로
이전에 보던 문제가 아닌 형식의 문제를 꾸준히 풀었음. 재시 이상으로 이미 세무회게와 재무회계의 연습서를 공부한
경우 동차 때 처음 접하는 다른 과목 공부 때문에 3,4월에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 이 때 실력이 좋은
스터디원들과 강제로 진도를 나가고 까먹은 부분에 대해서 서로 질문하여 3,4월 달에 빠르게 감을 끌어올려 놓고 이를
시험 때까지 유지시키는 것이 후에 5,6월 달에 오히려 실전연습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방법이라고 생각.
한편 회계감사와 원가회계는 동차기간에 연습서 강의를 처음 듣는 과목이었음. 회계감사의 경우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초반에 강의를 빠르게 들어두고 동차기간에 걸쳐 여러 번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3월에 권오상T의
회계감사 유예강의를 들었음. 이후 감사목차스터디를 통해 목차를 3회독 한 후 권오상T의 gs와 단기특강으로 전체
내용을 정리하였음. 원가회게는 4월에 김용남T의 연습서 강의를 수강하였고 이후 5-6월에는 모의고사 문제집을
반복하여 풀었음.
마지막으로 재무관리의 경우 재시생 때 연습서 강의를 들었음에도 1차시험이 끝나고 다시 연습서를 펼쳤을 때
문제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느껴졌고 강의를 다시 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4월에 재무관리 연습서 강의를
수강하였음. 또한 새로운 문제를 처음 봤을 때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재무관리라고 생각하여 풀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보자고 생각헀고 5-6월에 연습서와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다 풀어보고 시험장에 갔음.
2. 공부방법
우선 본인은 고시반에서 별명이 계획왕이었을 정도로 월 단위, 주 단위, 분 단위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을 생활화
하였음. 매일 공부 장소에 도착하여 그 날 해야할 일을 30분 단위로 계획을 세웠고 그렇게 함으로써 한 과목이
끝난 후 이제 무슨 공부를 하지라고 고민하면서 흘려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하루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모든 과목에서 60점이상 받기 위해 내가 보완해야하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음.
다음으로 모의고사 및 학교 자체 시험등 본인의 설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어두어 꾸준히
동기부여를 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함. 일단 바로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 있으면 스트레스는 받더라도 그 기간에
효율이 정말 높음. 또한 한 과목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범위의 여러 과목을 균형 있게 챙겨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결과를 확인했을 때 전체 과목들 중에서 내가 상대적으로 어디가 약한지 느끼고 어떻게 보충해야 하는지
생각하여 앞으로의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2차시험에 대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 수가 너무 많고 한 문제마다 푸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매번 문제를 풀 때마다 이 문제를 다시 풀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푸는 것이 중요함. 본인은 각 과목별 강사님들이
미리 작성해준 필수문제리스트를 항상 책에 끼워서 다니면서 한 문제를 풀 때마다 그 위에 틀린문제, 중요한 문제를
각각 표시해두었고 문제를 푼 답안지에는 틀린 이유 또는 몰랐던 내용을 다른 색깔 볼펜으로 적어두고 해당 문제를
3번째 볼 때 부터는 그 적어둔 내용을 먼저 읽어보고 알면 넘어가는 방식으로 시간을 단축시켰음.
①재무회계
재무회계의 경우 중급회계와 고급회계 기본강의에서 배운 내용이 2차 시험때까지 계속 적용되기 때문에 기본에
해당하는 분개하는 법부터 충실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함. 또한 다른 어떤 과목보다고 시간 압박이 크기 때문에
위의 분개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의 각 유형마다 문제풀이 툴을 완전히 체득하는 것이 1차 및 2차 시험의
고득점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과목의 특성상 이해와 암기의 성격이 모두 있기 때문에 처음 이해를 하고
문제를 풀었다 하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지 않으면 감을 놓치기가 쉬워 꾸준히 전체범위를 훑어주어야 함.
모의고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재무회게 전 범위에 대한 문제풀이 접근방식을 숙지하고 있는 지 계속 확인하고
보완하려고 한 것이 중요했음.
②세무회계
세법의 경우 1차, 2차를 합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해야 하는 양이 굉장히 많은 과목임. 강의를 듣고
공식을 암기하더라도 과목의 특성 상 바로 다음날 다시 보더라도 까먹기 쉬엄. 하지만 다시 공식암기와
문제풀이를 반복하고 실수하는 부분을 따로 적어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것만 무한 반복해서 보면 어느 시점에
문제풀이 방식이 익혀지고 실수도 빠르게 줄여나갈 수 있음. 2차 시험의 경우 답안작성 역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세무조정 등 어떠한 문제가 나왔을 때 답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자신만의 답안 작성 방법을 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본인은 재시 때 연습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었기 때문에 1차 시험이 끝난 후에 바로
실전 연습에 돌입할 수 있었음. 전 범위로 게속해서 훑어주고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③원가회계
원가관리회계의 경우 2차기간에 연습서 강의를 처음 들었었고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1차와 2차시험의 문제의 크기나
난이도의 격차가 크다고 느껴졌던 과목임. 2차 시험에서 60점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원가파트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들을 푸는 문제 틀이 확실하게 머리에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본인은 그래서 4월에 연습서 강의를 들은 후
부터 모의고사집과 파이널 교재로 핵심적인 각 강사들이 뽑은 핵심적인 문제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었고 한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6월에는 그 때까지 풀어두었던 답안지들을 참고하여 눈으로 풀다가 막히는 부분만
손으로 풀면서 문제를 회독하는 속도를 올렸음. 1차 시험의 원가의 경우 재무회게를 시간 내에 다 풀고 남는 시간에
몇 문제를 건진다는 생각으로 임했기 때문에 크게 시간을 투입하여 공부하지는 않았음. 얇은 정리용 문제집을 통해
필수적인 주제를 공부했고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출제되는 10문제 중 문제를 보고 바로 주어진 자료를 파악하여 어떻게
풀이하는지 생각나는 주제들만 빠른 시간 내에 푸는 것을 연습했음.
④재무관리
재무관리의 경우 처음에 들을 때 그 논리를 이해하기가 제일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함. 본인 역시 초시때 기본강의를
들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강의만 보다가 결국에 제대로 가져가지 못한 기억이 있음. 재시 때 역시
여름방학에 연습서 강의를 꼼꼼하게 들을려고 했음에도 모든 파트마다 몇몇 문제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음. 결국 동차 때 다시한번 연습서 강의를 수강하였고 한 강의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이
보완되는 기분을 느꼈음. 또한 동차 기간때에는 스터디를 통해 실제로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다른
풀이방법은 없는 것인지 생각을 많이 공유하면서 실력이 올라간 것 같음. 본인은 재무관리는 솔직히 처음 접하는
문제는 누구든지 쉽게 풀이를 떠올릴 수 없다고 생각했고 다른 동차생들보다 우위에 서는 방법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음. 따라서 수강한 연습서를 모두 가져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5월말까지 각각 2회독을 마쳤음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처음 문제를 풀 때 필수문제리스트에 다시 풀어야 할 것 같은 문제를 적었고 문제를 풀어놓은
답안지에 틀린 이유, 다시 풀어야 하는 이유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다시 볼 때는 적어둔 사항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⑤회계감사
2차시험 준비과정에서 처음 접하게 되는 회계감사는 처음에 강의를 들으며 재밌다고 느꼈었는데 다른 과목들과
병행하다보니 강의를 들을수록 앞에 있는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힘들었음.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때 부터 목차를
들고 다니면서 그날 수업내용를 그날그날 다 외우려고 노력했고 강의를 수강한 직후부터 감사목차스터디를 구해
매일매일 일정 분량씩 암기하엿음. 감사의 경우 목차를 완전하게 암기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외웠다고 생각한 다음에 실제를 이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머릿속에서 출력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감사목차스터디의 경우 매일 밤에 스터디원들 중 출제자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이를 목차를 보지 않고 시험지에 적고 이를 시간 내에 카톡방에 찍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2회독부터 같은 방식으로 범위를 누적하여 진행하였음. 목차 3회독이 끝난 시점인 6월 초 부터는 어느정도 감사의 내용이 숙지
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암기한 문장을 바탕으로 문제 상황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기위해 권오상T와
도정환T의 gs모의고사를 구해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았고 모범답안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나아가 모범답안 자체를 암기하였음.
⑥경제학
경제학의 경우 재시 12월에 객관식 강의를 빠르게 듣고 1,2월에는 문제풀이 연습을 하다가 시험을 봤음.
1차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경제학이었음. 처음에 보고 문제가 안 풀리면 1교시이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보니 심적으로 굉장히 당황스럽기 때문임. 본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평사, 7급, 국회8급
등 다른 시험의 경제학과목 기출을 구했고 매일 실제 시험시간보다 줄여서 일정한 문제를 풀었음.
다른 시험의 문제도 접하다 보니 처음보는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기를 수 있었고 시험 당일에도 원래
실력대로 시험을 치를 수 있던 것 같음.
⑦경영학
경영학의 경우 평소에 문제를 풀거나 해설을 참고하여 단권화 노트에 모든 내용을 다 담으로 했고,
단권화 노트를 수도 없이 반복하여 읽었음. 경영학이라는 과목은 사실 매번 강의와 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벗어나 새로운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백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한
내용만 확실히 맞추자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하였던 같음.
⑧상법
상법의 경우 본인에게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음. 서브노트에 모든 내용을 단권화하고 내용들을
다 암기한 후 현재까지 출제된 모든 선지에 대한 오엑스 문제집을 두 번 반복해서 풀었고 연도별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출제된 내용이 계속하여 반복되는 것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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